• 최종편집 2025-07-14(월)
  • 전체메뉴보기

경제 더보기 +

LS전선 고유연성 산업용 USB 케이블 국산화 100만 회 구부려도 이상無

LS전선 직원들이 데이터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케이블 산업을 선도하는 LS전선이 반복적인 움직임에도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고유연성(High-Flex) 산업용 USB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첨단 산업 자동화 시대에 필수적인 고신뢰 데이터 전송 솔루션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기술력으로 해외 수입품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 압도적인 성능으로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이 새롭게 선보인 산업용 USB 케이블은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을 기본으로 갖추면서도, 100만 회 이상의 반복적인 구부림에도 단선이나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혁신적인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는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독일이나 대만 등 해외 수입 제품들이 30만~40만 회 수준에서 단선이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배 이상 수명이 길어진 것으로, LS전선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압도적인 내구성은 산업 자동화 설비의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번 제품 출시는 산업 자동화의 확산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가속화되면서 고신뢰 통신이 필요한 공정 장비용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생산라인과 같이 정밀하고 반복적인 동작이 많은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IP 카메라, CCTV, IoT(사물 인터넷) 장비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된다. LS전선은 이번 신제품의 품질 신뢰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으며, 내구성뿐만 아니라 접속력, 절연 및 접촉 저항, 충격, 진동 등 10여 개 항목에 걸쳐 국제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하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고유연성 산업용 USB 케이블은 LS전선과 강원전자의 긴밀한 공동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LS전선이 케이블 설계와 생산을 전담하며 핵심 기술력을 제공했고, 강원전자는 고객 피드백과 시장 수요를 면밀히 반영하여 제품의 실용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었다. LS전선 관계자는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확대로 고내구성 USB 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스마트 제조 환경에 특화된 고신뢰 데이터 전송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국내외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LS전선의 고유연성 산업용 USB 케이블 출시는 국내 첨단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더보기 +

분당 아테라 야탑공공분양주택 이달 23일 준공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 단지 항공사진 /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무주택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준공식을 오는 6월 23일 개최한다.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분당 아테라는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위탁받아 수행한 공영개발 사업으로,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주거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준공식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입주예정자, 공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할 예정이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1층까지 4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 74㎡와 84㎡의 총 242세대가 공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공분양주택에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참여 방식으로 참여한 전국적으로 드문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되어, 공영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남시는 분당 아테라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여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  그 결과, 2024년 3월 분양 당시 평균 39.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역 신혼부부와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주목받으며 전 세대가 1순위에서 100% 분양 완료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남시는 지난 5월 분당 아테라를 제29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주거혁신 부문에 신청하며 단지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자체 직접 개발을 통한 부담 가능한 주거시설 공급, 1군 건설사 참여, 분당 숲세권 입지와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설계, 지역 주민과 함께 조성한 커뮤니티 특화 공간(석가산, 벽면 미술장식품), 입주자 요청 사항 반영, 한전 개폐기 이설 지원 등 입주자와 함께 만든 아파트라는 점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야탑동 지역은 2003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약 20년 만에 이루어진 곳으로, 이번 분당 아테라 공급은 성남시의 주택 보급률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판교테크노밸리와의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고품질 주택 공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영개발 사업을 통해 발생한 분양 수익금은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등 성남시의 다른 도시 개발 사업에 재투자되어 도시 및 정주 환경 개선, 시민 삶의 질 향상, 도시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앞으로도 분당 아테라와 같이 품질 좋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무주택 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분당 아테라의 입주 예정자들은 6월 말 준공 이후 7월 3일부터 약 두 달간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며,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보금자리에 안착하게 된다.

라이프 더보기 +

2025 태백 해바라기 축제 여름밤을 수놓을 황홀경 기대돼

태백 해바라기 축제 사진 / 해바라기문화재단 제공 강원도 태백시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태백 해바라기 축제가 오는 7월 18일(금)부터 8월 17일(일)까지 한 달간 태백시 구와우마을에서 개최된다.  드넓은 해바라기 밭이 선사하는 장관과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그리고 감미로운 재즈 공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구와우마을에 조성된 광활한 해바라기 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만개한 해바라기 속에서 사진 촬영을 하거나 산책을 즐기며 자연이 주는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시, 공연, 행사, 체험, 판매,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산양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해 다육식물 심기체험 및 판매, 청춘 마이크 버스킹 공연, 임산 7080 콘서트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제3회 태백관악대축제가 동시 개최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관악대축제는 해바라기 밭을 배경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청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3회 태백관악대축제의 주요 라인업으로는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자랑하는 주상욱 재즈밴드가 초청되었다.  주상욱 재즈밴드는 축제 기간 중 특정일에 무대에 올라 한여름 밤 태백의 시원한 공기 속에서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백 해바라기 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해바라기 밭의 아름다움은 물론, 관악대축제와 재즈 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태백의 아름다운 자연과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동시에 경험하며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예 더보기 +

소주전쟁 개봉 박두 유해진X이제훈 빅딜

영화 소주전쟁 포스터 / 쇼박스 국민 배우 유해진과 대세 배우 이제훈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소주전쟁이 드디어 오는 5월 30일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 영화는 1997년 IMF 외환위기라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배경으로, 한때 전국을 평정했지만 자금난에 허덕이는 국보소주라는 회사를 둘러싼 뜨거운 생존 경쟁을 그리고 있다. 단순히 소주 회사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 현대사의 아픔 중 하나인 IMF 시절을 관통하며 펼쳐지는 인간적인 드라마와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실제 진로 소주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유해진 배우가 연기하는 표종록과 이제훈 배우가 맡은 최인범이다. 표종록은 평생을 국보소주에 몸 바쳐온 재무이사로, 회사를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반면, 최인범은 국보소주의 매각을 노리고 접근하는 냉철하고 스마트한 글로벌 투자사 직원이다. 회사를 지키려는 자와 회사를 삼키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사람이 소주 하나를 매개로 점차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영화의 핵심 줄거리이다. 두 배우의 팽팽한 연기 대결과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미묘한 관계 변화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여기에 배우 손현주, 최영준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합류하여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약 104분 동안 펼쳐질 소주전쟁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국보소주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수도권 더보기

성남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총 상금 300만 원 규모

성남시가 시민 여러분의 일상과 기업 활동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하여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의 핵심 주제는 생활·경제 등 모든 분야의 규제 개선이다. 이는 시민 여러분께서 평소 생활하시면서 이러한 규제는 왜 존재하는가?, 이 규제만 개선된다면 훨씬 효율적일 텐데!라고 느끼셨던 모든 불편 사항들이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가장 주목할 점은 지역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 기업인, 공무원 등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시민 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그리고 미래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이는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분야들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과 같이 행정규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내용이나 단순 진정·건의, 민원,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이번 공모전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제외되며, 이 점을 유념하시어 제안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란다. 아이디어 제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적극행정)에 접속하시어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신 후, 시청 6층 법무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시면 된다. 성남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들을 면밀히 심사하여 오는 10월에는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안자들에게는 각각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상금 또한 중요하지만, 본인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정책에 반영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 될 것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만약 성남시의 자체적인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라면,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법령 등으로 인한 규제라면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 과제로 적극 제출하여 국가적인 규제 개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아이디어가 대한민국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동일한 취지의 공모전을 진행하여 77건의 아이디어를 제안받은 바 있다. 당시 제안된 내용 중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어린이 보호 구역 속도 제한(경북 경산·대구시민 공동 제안), 도시지역 에어비앤비(숙박 공유) 이용 대상 확대(경남 진주시민) 등 9건은 중앙부처에 건의 과제로 제출되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증진하는 문화 조성(세종시민), 성남의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조치를 위한 안전 점검 규제 완화(성남시민) 등 6건은 현재 성남시 담당 부서에서 검토 중에 있다. 이러한 성과들을 미루어 볼 때, 이번 공모전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제안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 초읽기... 국방부에 조속한 비행안전구역 조정 촉구

성남시가 오랜 기간 시민들과 함께 염원해 온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가 드디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25일, 국방부로부터 서울공항 주변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일부 수용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받으며 오랜 숙원이 풀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성남시는 국방부에 더 이상의 지체 없이 조속한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 문제는 2013년 롯데타워 건설로 활주로 각도가 변경되면서 재조정이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10여 년간 방치되어 왔던 난제였다. 이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해부터 관계 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이어왔으며, 지난 3월 2025년 상반기 경기도-국방부 상생협의회에 공식 안건으로 상정하며 본격적인 해결의 물꼬를 텄다. 국방부는 성남시의 강력한 요구에 회신을 통해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위해 현재 합동참모본부와 관할 부대에서 작전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심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조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행안전구역 조정이 이뤄지면 성남시 야탑·이매동 일부 지역의 비행안전 2구역이 6구역으로 변경되어 건축 제한 높이가 상향된다. 특히, 아름마을, 탑마을, 이매촌 등 9개 단지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게 되어 그동안 억제되었던 고밀도 개발과 주거 환경 개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재산권 행사의 폭을 넓히고,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도제한 완화와 더불어 또 하나의 희소식은 지난 6월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 건축물 높이 산정 시 기준 지표면을 절토로 낮아진 지표면이 아닌 자연 상태의 원지반으로 적용하기로 공식 회신했다는 점이다. 이는 경사지나 절토된 부지에서도 고도제한 기준보다 더 높은 건축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자연지반을 5m 절토한 경우에도 절토면 기준이 아닌 원지반 기준으로 45m 고도제한을 적용해 사실상 50m까지 건축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성남시에 설정된 비행안전 제3·5·6구역 내 재개발·재건축 추진 시 절토된 높이는 고도제한 산정에서 제외됨으로써, 태평2·3·4동, 신흥1동, 수진1동 등 경사지가 많은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성남시 전반의 도시 재생 사업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도제한 해제 범대위 초대 집행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시민과 함께 만든 뜻깊은 결실이지만 아직 갈 길이 남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 시장은 국방부가 더 이상 조정을 늦추지 않도록 끝까지 협의해 시민 재산권 보호와 혁신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하며, 고도제한 완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때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다. 이번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히 건축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것을 넘어, 성남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물빛정원 금난새 콘서트로 화려한 개막

8년간 방치되었던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가 시민을 위한 문화복합공간 성남물빛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며, 그 첫 시작을 알리는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가 오는 7월 5일 오후 6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기피 시설이었던 공간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큰 의미를 가진다. 성남물빛정원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2만9041㎡)에 조성된 문화복합공간의 명칭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곳은 두물길 산책로(6월 13일 개장), 뮤직홀(8월 정식 개관), 카페, 그리고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될 세계적인 규모의 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 5일 열리는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는 두물길 산책로 조성 후 처음으로 열리는 시민 참여 문화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직접 진행을 맡아, 조지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 발췌곡, 영화 디어헌터 OST 중 카바티나,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 대중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 기타리스트 지익환, 색소포니스트 황동연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출연하여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물빛정원이 들어선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는 1994년 착공되어 1997년 준공되었으나, 시험 가동 중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28년간 도시의 기피 시설로 방치되어 왔다. 이처럼 오랜 기간 흉물로 남아있던 공간을 시민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결과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성남물빛정원 내 뮤직홀의 완공을 기원하는 시민 참여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이곳에 세계적인 미술관도 유치하여 탄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새로 건립되는 뮤직홀에서 8월 중 세 차례 시범 운영 공연을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는 스트링 오케스트라, 실내악 앙상블, 독주회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물빛정원은 과거의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예술을 선사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도시 재생의 모범 사례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화적 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성남시 미래 인재 양성 위한 혁신적 발걸음 산업계와 손잡고 AI·SW 교육 강화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의 주요 산업체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6월 30일 오후 3시,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되며, 성남시 교육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음을 알렸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업의 실무진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지식과 경험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두산에너빌리티(정자동 소재)와 LIG넥스원(삼평동 소재)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성남고, 판교고 등 관내 5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가스터빈, 풍력 등 친환경 발전 설비와 인공지능 솔루션 관련 교육을 지원하며, LIG넥스원은 인공지능 및 내장형(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여 각 사의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기술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연계 추진되어, 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이번 시범 운영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내년 3월부터는 참여 기업과 학교, 학생 수를 대폭 확대하여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하며 4차 산업 관련 기업과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통해 세계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글로컬 융합 인재를 길러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성남시와 산업계의 협력은 교육 현장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며, 나아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인천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번 주의보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지수가 기준치(0.5 이상)를 초과한 지역이 철원군, 화천군, 파주시 등 3곳 이상으로 확인되면서 전국적으로 발령된 것이다. 말라리아는 주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서 4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7일에서 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해열진통제만 복용하며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인천시는 10개 모든 군·구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하여 더욱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인천시는 모기 서식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말라리아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다. 또한, 예방수칙에 대한 시민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밤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밝은 색의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다녀온 뒤 발열이나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말라리아 확산을 막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충청 더보기

청주시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아이들의 상상 가득한 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170번지 일원에 위치한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공간 조성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로써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은 기존의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신체 활동을 자극하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번 놀이공간 조성 사업은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4월 착공되었으며, 약 330m 길이에 달하는 전동킥보드 길과 660㎡ 규모의 넓은 모래 놀이공간이 핵심적으로 조성되었다. 이는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청주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새롭게 마련된 놀이공간에는 전동킥보드 길과 모래 놀이터 외에도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설치되었다. 짚라인과 회전시소를 포함한 총 5가지의 놀이시설은 아이들에게 신나는 경험과 모험심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이 설치되어 가족 휴식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모래놀이 후 깔끔하게 씻을 수 있는 세족시설까지 갖춰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온 가족이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청주시는 이번 놀이공간 조성을 통해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이 기존의 오토캠핑장 등과 연계되어, 놀이와 교육, 그리고 휴식이 한데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가족 중심의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상더하기 놀이공간은 아이들의 창의성과 모험심을 키우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여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공원의 기능을 다양화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 매봉근린공원 50여 년 만에 시민 품으로

장기간 방치되었던 청주시 모충동 매봉근린공원이 50여 년 만에 마침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청주시는 지난 8일 매봉근린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민간공원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오랜 숙원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시공을 맡은 ㈜씨에스에프 관계자들을 비롯해 모충동, 수곡2동, 성화개신죽림동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공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매봉근린공원은 1967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토지 보상 및 개발 비용 문제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되지 못하고 장기 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로 인해 공원 지정 해제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으나, 청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라는 혁신적인 방안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원 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의 부지에는 공동주택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청주시는 2015년 ㈜씨에스에프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하였고, 2021년 12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매봉근린공원은 청주시 내 근린공원 중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총 사업면적은 약 42만㎡에 달하며, 이 중 공원시설이 29만㎡, 비공원시설이 12만㎡, 그리고 구역 외 도로가 5천㎡를 차지하고 있다 . 특히 이 사업은 공공 예산 투입 없이 민간 자본만으로 추진되어, 공원 토지 보상비 727억 원, 공원 공사비 165억 원, 도로 개설사업 723억 원 등 약 1,615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새롭게 단장한 매봉근린공원은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원형 공간인 모두의 정원과 쌈지정원은 물론, 기존의 소나무 숲을 활용하여 아늑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송림피크닉가든도 마련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모험놀이터와 안전하게 재정비된 등산로 또한 시민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현재 숲 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 중이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및 환경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건강한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매봉공원 민간공원개발사업을 통해 장기 미집행 상태였던 공원을 시민들의 품에 돌려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청주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여가 문화를 위해 보다 많은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공원시설 외에 신설된 도로는 CCTV, 과속카메라, 신호체계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오는 8월 중으로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공원 인근에 건설 중인 1,849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매봉근린공원은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청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국가계획 반영 총력

충청북도와 청주시, 보은군, 김천시가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 건의에 나섰다. 지난 3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결의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배낙호 김천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염원을 한데 모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며,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의 조속한 건설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 노선은 총연장 96.1km에 달하며, 약 3조 원 규모의 국비가 필요한 대규모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는 수도권과 중부, 남부 지역을 최단 거리로 직결하는 핵심 철도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서울 수서로 향하는 동탄~청주공항선과 영남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등 기존 철도망과의 연계를 통해 광역 교통망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철도 노선이 건설되면 ▲청주공항 활성화 ▲철도 소외지역의 교통 복지 향상 ▲경북 서북부지역의 물류·산업·관광 활성화 등 다각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중부권과 남부권을 잇는 광역 교통망 구축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해당 철도 노선 건설은 지역 간 교류를 활발하게 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반드시 건설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지자체장들이 직접 나서 노선 반영을 촉구하는 것은 해당 철도망이 지역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청주시를 비롯한 충북도, 보은군, 김천시는 이 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협력과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충청과 영남을 잇는 새로운 철도 축이 과연 국가계획에 포함되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천안시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주차제 본격 시행

천안시가 이달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주차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도심 내 무분별한 PM 주차와 보행자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에 나섰다. 이는 지난 1월 발표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종합대책의 핵심 후속 조치로,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천안시의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개인형 이동장치의 보급이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은 크게 향상되었으나, 동시에 무단 주차와 보도 방치로 인한 문제점도 심화되어 왔다. 보행자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천안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해 왔지만, 무단 주차와 보도 방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보다 강력한 조치인 지정주차제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정주차제는 PM 이용자들이 지정된 주차 공간에만 기기를 주차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정된 주차장 외의 장소에 PM을 주차할 경우, 해당 기기에는 계고장이 부착되며, 이후 즉시 견인 조치될 예정이다. 견인된 PM에 대해서는 견인료 3만 원이 부과된다. 이 견인료는 시민 수용성과 현실성을 반영하여 기존 4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조정된 것으로, 무단 주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면서도 시민들의 부담을 고려한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안시는 PM 관리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그동안 각 구청별로 나뉘어 분산 운영되던 개인형 이동장치(PM) 견인 및 보관 업무를 시청 건설도로과로 일원화했다. 또한, 구청별로 분산 운영하던 PM 보관소 역시 차량 견인보관소(동남구 신부동 261-3번지)로 통합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일원화 및 통합 관리를 통해 PM 관련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주차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천안시는 현재 410개소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을 운영 중이며, 시민과 운영업체 등의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추가로 30개소를 설치하고 있다. 시는 향후 PM 이용 수요와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주차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PM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정주차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천안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천안시는 지정주차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보문, 현수막, 소식지 등을 활용하여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누리소통망(SNS)과 개인형 이동장치(PM) 앱 연동 알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정책을 알리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PM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지정주차제의 필요성과 내용을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주차제는 시민의 안전과 도시 질서 회복을 위한 필수적인 제도라며, 다소 불편함이 따를 수 있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성공적인 제도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지정주차제 시행을 통해 천안시는 PM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 부여서동연꽃축제 내달 4일 궁남지에서 화려한 개막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깃든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사흘간 서동공원 궁남지(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81번지) 일원 에서 개최된다.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궁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과 백제의 역사, 문화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연못인 궁남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면 무료 개방으로 운영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는 더 많은 방문객이 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궁남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연꽃의 향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로는 궁남지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야간 경관 점등식이 진행되며, 이어 KBS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경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래자랑과 댄스 경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어서 축제의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꽃을 테마로 한 특별한 체험 및 이벤트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7월 4일부터 6일까지 웰컴 투 연꽃정원, 연꽃정원의 피아노 쉼터, 연꽃해설사와 함께 연꽃여행 등 연꽃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중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며, 일부 체험 및 이벤트 프로그램은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연장 운영될 수도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매년 여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충남 부여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아름다운 연꽃과 함께 백제의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 더보기

2025 완주 대둔산 축제 공연 먹거리 알차게 준비됐다

전북 완주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둔산 일원에서 2025년 완주 대둔산 축제가 오는 6월 7일 토요일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대둔산 잔디광장 일원(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611-67)에서 열리며, 산악 문화와 지역의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만끽해 볼 수 있다.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라는 인상적인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대둔산에서의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3년 만에 성공적으로 부활하며 전북 최초 산악 문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완주 대둔산 축제가 2025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대둔산의 빼어난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다.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는 순위를 가리기보다는 참여 그 자체에 의미를 두며, 대둔산의 아름다움을 여유롭게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둔산 하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가이드와 함께 대둔산의 숨겨진 비경을 탐험하며 산악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최신 기술을 접목한 VR 트럭 체험은 대둔산의 웅장함을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느끼게 해줄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둔산 축제는 단순한 산악 행사를 넘어,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장이다. 지역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완주군의 따뜻한 인심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대둔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로컬푸드 축제에서는 완주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밴드 공연, 대단산애 예술단,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초대 가수로는 김소연, 김예은, 현진우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완주군의 맛과 멋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대둔산이 가진 생태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며, 맛있는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2025 완주 대둔산축제는 초여름 주말 여행지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축제 관계자는 대둔산의 아름다움 속에서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소중한 순간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어가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이번 완주 대둔산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산악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완주군이 가진 관광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30일 개막

2025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축제가 오는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사흘간 목포시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된다. 따뜻한 봄을 넘어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5월 말, 전라남도 목포시가 세계의 다양한 거리 예술과 마당극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올해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인 만큼, 2025년 페스티벌은 어기영차 마당아!라는 신명나고 힘찬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우리의 전통적인 마당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공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주제다. 축제가 열리는 주 무대는 목포시 죽동 로데오광장 등 원도심 일대이다.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나 공원 등 목포의 옛 정취가 살아있는 공간들이 공연장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가깝게 예술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 곳곳이 무대가 되는 만큼, 목포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와 목포MBC, 그리고 극단 갯돌이 함께 주최하고 주관한다. 마당극과 거리 예술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단체들이 힘을 합친 만큼, 더욱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축제를 기대해봐도 좋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개막 퍼레이드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5월 30일(금) 저녁 7시부터 목포역광장을 시작으로 남교로를 거쳐 진행될 이 퍼레이드는, 시민들이 함께 걷고 즐기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나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은 퍼레이드가 될 것 같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국내외 정상급 마당극과 거리예술 단체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극, 음악, 무용,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들이 목포 원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면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국가R&D 예산 350억 확보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에 전북도가 참여하는 연구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김 양식 식품안정성 확보와 수급 안정화를 위해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비 35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육상양식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에 대응해 겨울철 바다에서만 생산되던 김을 육상의 독립된 환경에서 양식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CJ, 동원, 대상, 풀무원 등 국내 유수의 식품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의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 기업들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북자치도가 선정된 배경에는 꾸준한 선행 연구와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이 있었다. 전북도는 2022년 풀무원과 공동연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도 수산기술연구소와 함께 김 생산성 향상 연구를 지속해왔다. 2023년부터는 공주대학교 김광훈 교수 연구팀과 김 종자 대량배양 연구에 착수하고, 자체 종자 배양시설도 구축했다. 2024년에는 전북연구원을 통해 김 육상양식 집적화 단지 조성 방안까지 마련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였다. 더불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윤준병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공모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공주대 김광훈 교수와 포항공대 황동수 교수가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전북도가 유일하게 종자생산 분야 기술개발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풀무원은 군산시에서 새만금 2공구에 4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에 올해 하반기 실증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육상양식 및 품질관리 기술 개발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10월 전북자치도 및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전초기지를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수출가공단지 내 김 가공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김 가공·유통산업의 집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이 김 육상양식 분야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배달업소 집중 관리 전북자치도 칼을 뽑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배달업소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여름철 농·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배달전문 음식점과 일반 음식점 등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현장 단속과 더불어 원산지 표시제에 대한 지도‧교육도 병행해 유통질서 확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음식점이 반드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품목은 농산물 3종(쌀, 콩, 배추김치)과 축산물 6종(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거래내역 비치·보관 여부 ▲수입 농·축산물의 국내산 둔갑 및 혼합 판매 등이며, 위반 시 강력한 처분이 이뤄진다. 특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미표시 행위는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북자치도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을 중대한 위법행위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원산지 표시 위반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속이는 심각한 불법행위라며 앞으로도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식품위생, 축산물, 원산지, 공중위생, 의약품, 청소년, 환경, 부동산, 산림보호 등 민생과 직결된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 곡성세계장미축제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오는 16일 개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오늘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세계장미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곡성세계장미축제는 All Day Rose라는 주제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했다. 축제의 중심 장미공원에는 약 7만 5,000㎡ 규모로 1,004종의 다양한 장미 수만 송이가 만개하여 전국의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올데이 로즈 퍼레이드와 패션쇼, 오프닝 콘서트, 조아람, 빅마마 이영현, 하모나이즈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로즈 투게더, 유하은, 알리, 부할 정동하가 출연하는 로즈 세레나데 뮤직쇼, 나영, 진시몬, 문연주 등이 출연하는 로즈 나이트 트롯쇼, 박지현, 이수호, 파스텔 걸스 등이 출연하는 로즈 스테이즈 뮤직쇼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 장미 정원에서 즐기는 야외 영화 상영 로즈 시네마, 올데이 버스킹과 로즈 OST 뮤직캠프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낮에는 화려한 장미정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밤에는 영화 상영과 버스킹 공연 등 낮과 밤을 모두 즐길수 있는 이번 2025 곡성세계장미축제 아름다운 장미의 향연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

영남 더보기

제8회 김해 수안수국축제 오는 20일 개최

김해시는 대동면 수안마을 수국정원 일원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8회 수안수국정원축제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수안마을 축제추진위원회가 매년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김해시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아름답게 만개한 수국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농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국정원, 프라이빗가든, 주민갤러리 등을 둘러보는 관람 프로그램과 블루베리 수확, 장군차 다도, 수국 화분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부녀회 레스토랑과 할매마켓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미각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수안마을 축제추진위원회 임경희 위원장은 약 10년 전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자 시작한 쓰레기 줍기 활동이 수국정원으로, 나아가 수국정원축제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수국정원과 행사장 곳곳에 깃든 주민들의 마을 사랑이 방문객 여러분들께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수안마을은 45년간 방치되었던 쓰레기장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수국정원으로 변화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주민 주도 마을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찾아오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자치 및 균형발전 분야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제8회 수안수국정원축제는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수국 정원에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주민 주도 마을 축제의 성공적인 모델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드론쇼 불꽃쇼 화려함의 극치

빛과 불꽃의 아름다운 향연으로 매년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025년에도 변함없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찾아온다.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오는 6월 14일 토요일부터 6월 22일 일요일까지 총 9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는 국제불꽃쇼는 이탈리아와 캐나다의 무대로 21일 오후 9시 형산강 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정상급 불꽃 연출팀이 참여하여 음악과 스토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포항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축제 기간인 6월 14일부터 22일까지는 불꽃쇼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항운하 일대에서 진행되는 라이트 아트웨이 전시를 비롯해, 불빛 콘서트, 드론 라이트 쇼, 불빛 퍼레이드 등 빛과 불꽃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을 즐겁게 맞이해 줄 것으로 보인다. 20일 개최되는 불빛 콘서트에는 에녹, 아즈마 아키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포항의 대표적인 행사로 2025년 축제 역시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부산시에 무공해 수소청소차 공급

현대자동차가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을 공급한다. 현대차는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홍정호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향후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공개했다.이날 행사는 부산시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핵심이 될 차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은 노후 경유 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공공부문 폐기물 청소차를 무공해 수소 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부산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펼치는 정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차량을 생산하고 부산시 내 자치구에 공급할 예정이다.현대차가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차량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특장 업체인 에이엠특장이 제작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 2종이다.암롤트럭은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압축진개차는 무게는 적지만 부피가 큰 쓰레기를 압축해 수거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2종의 수소청소차는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80km 주행이 가능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제작돼 짧은 충전 시간에도 긴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또한, 부산시는 엔진 소음과 진동이 적은 수소청소차가 본격 도입되면 작업자의 근무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는 올해 부산시 △동구 △동래구 △수영구 △영도구 4개 구에 총 5대의 수소청소차를 공급하고, 내년부터 △강서구 △남구 △부산진구 등으로 자치구를 확대해 차량 공급을 이어 나간다.현대차는 수소청소차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해 부산시의 대기환경 개선 정책과 순환경제 선도 도시 실현 계획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엔씨다이노스 홈경기 재개 총력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창원시 및 구단 관계자들과 엔씨파크 구장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경기장 안전 확보와 관련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야구장 사고로 홈경기가 중단된 이후,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엔씨다이노스 구단이 합동대책반을 꾸려 긴밀히 협력해 온 상황에서 경남도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엔씨파크 구장을 직접 찾은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 조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홈경기 재개를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구단 관계자에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인 만큼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엔씨다이노스 홈경기 재개를 위해 경남도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창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요청에 따른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국토부 이행점검회의에서 지적된 볼트 보수, 간판 보강, 유리난간 점검 등 추가적인 시설 보완사항도 5월 18일까지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정밀안전진단 시행 및 재발방지대책 등 관람객 안전을 위한 안전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구단 측의 현장 조치사항 등을 확인하고, 엔씨다이노스의 창원 홈경기 재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강원 더보기

2025 태백 해바라기 축제 여름밤을 수놓을 황홀경 기대돼

강원도 태백시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태백 해바라기 축제가 오는 7월 18일(금)부터 8월 17일(일)까지 한 달간 태백시 구와우마을에서 개최된다. 드넓은 해바라기 밭이 선사하는 장관과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그리고 감미로운 재즈 공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구와우마을에 조성된 광활한 해바라기 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만개한 해바라기 속에서 사진 촬영을 하거나 산책을 즐기며 자연이 주는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시, 공연, 행사, 체험, 판매,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산양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해 다육식물 심기체험 및 판매, 청춘 마이크 버스킹 공연, 임산 7080 콘서트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제3회 태백관악대축제가 동시 개최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관악대축제는 해바라기 밭을 배경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청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3회 태백관악대축제의 주요 라인업으로는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자랑하는 주상욱 재즈밴드가 초청되었다. 주상욱 재즈밴드는 축제 기간 중 특정일에 무대에 올라 한여름 밤 태백의 시원한 공기 속에서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백 해바라기 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해바라기 밭의 아름다움은 물론, 관악대축제와 재즈 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태백의 아름다운 자연과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동시에 경험하며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주 문막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12년 만에 완판 쾌거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의 100% 분양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해태가루비 문막공장 회의실에서 ㈜퓨어처 및 GBK푸드㈜가 입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GBK푸드㈜ 브라이언 종문 권 대표, ㈜퓨어처 루디 유 대표를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문막 외국인투자기업 입주단지는 지난 2013년 조성 이후 12년 만에 모든 부지의 분양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총사업비 251억 원이 투입되어 문막읍 반계리 일원 약 8만 4천㎡ 규모로 조성되었다. 기존에는 , GTI솔루션스코리아(싱가포르), 베름(일본), 한국폴리아세탈(일본), 해태가루비(일본)등 4개 기업이 입주해 있었으며, 이번에 미국 기업인 ㈜퓨어처와 GBK푸드㈜가 추가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총 6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를 마치게 되었다. 현재 입주해 있는 기업들은 최근 3년간 누적 매출 약 8,631억 원, 지방세 납부액 6억 4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연간 생산유발효과 335억 원, 부가가치 창출 효과 166억 원, 고용유발효과 310명 등을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나머지 2개 기업까지 입주를 완료하면 이러한 경제적 효과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외국인투자기업들이 보유한 선진기술, 경영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등은 관내 업체들의 기술 혁신을 유도하고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확산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의 100% 분양은 원주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 투자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100% 분양 완료는 원주시가 외자 유치에 성공하고 지역 경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 대만 컴퓨텍스·이노벡스 박람회 참가 기업 유치 박차

원주시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COMPUTX 2025, 아시아 최대 규모 IT 박람회)와 이노벡스 2025(InnoVex 2025, 신기술 및 스타트업 전문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컴퓨텍스는 1981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반도체 박람회로 올해는 엔비디아, AMD 등 전 세계 29개국 1,4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2016년 시작된 신기술 및 스타트업 전문 박람회인 이노벡스에는 AI,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 30여 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시는 외자 유치가 확대되는 세계 경제 흐름에 맞춰 이번 박람회에서 적극적인 해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해외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향후 외국 자본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과 관내 기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생태계 편입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김흥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기업에 대한민국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인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해외 박람회 부스 운영 등 보다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세계 속의 도시 원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2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오는 24일 개최

원주시는 오는 24일(토) 원주문화원 및 중앙근린공원 일원에서 제2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을 개최한다. 꿈이룸 한마당은 원주시 대표 교육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와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예체능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축제이다.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협업으로 돌아왔다.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장에서는 ▲태권도, 댄스, 악기 연주, 치어리딩 등 총 20개 가맹점 300여 명이 참여하는 실내·실외 무대 공연 ▲26개 기관이 함께하는 전시·체험 부스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사생대회 ▲신나는 물총놀이와 골든벨 ▲마지막을 장식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특히, 올해 전시 부스는 지역 초등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의미 있게 꾸며지는데, 귀래초·섬강초·치악초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물총놀이와 가족 골든벨, 그리고 많은 시민이 기대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의 야외 공연도 준비돼 있다.원주시 인성교육센터 보조사업으로 운영되는 가족 골든벨은 가족이 함께 문제를 풀며 협력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행사 당일에는 주차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댄싱공연장(원주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해당 장소에서 행사장인 원주문화원까지 셔틀 차량을 수시로 배차한다.차량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약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해, 자가용 이용이 어려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참여 학생들이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꿈이룸 한마당은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만나고, 즐겁게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를 넓히겠다라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29회 원주 청소년예술제 오는 17일 개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원주지회는 오는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 제29회 원주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예술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며 예술적 열정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적 자율성을 기르고 청소년들이 각 분야의 창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더 큰 창의적 성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예술제는 어울림마당, 박경리문학공원, 치악예술관 등 원주 대표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며, 문학·연예예술·국악·음악·미술·연극·사진 등 7개 분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예술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주요 행사로는 ▲청소년 트로트·가요·댄스 페스티벌(17일) ▲청소년을 위한 미술체험과 건축양식의 이해(17일) ▲청소년연극제(20∼23일) ▲청소년사진공모전전시회(20∼25일) ▲청소년,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21일) ▲치악산전국청소년백일장(24일) ▲학생음악콩쿠르(24일) 등이 열린다.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 청소년예술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예총 원주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 더보기

제주도 일자리 박람회 이달 25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일 잡(Job)고, 희망 잡(Job)고라는 슬로건 아래「2024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씨패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반도체, 제주신화월드, 스타벅스 등 호텔, 정보통신기술(ICT), 항공운송서비스, 관광(테마파크), 의약품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협약형 특성화고 산업체인 한화시스템 및 JDC 등 채용예정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해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미래산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제주도의 주력 신산업 관련 정보와 관련 기업의 채용정보도 제공한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입사서류 클리닉은 물론,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면접코칭 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 걱정인형 만들기, 성격유형검사(MBTI)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도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장애인)를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한편, 제주도의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고 업종별 직무컨설팅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기업이나 채용 관련 상세한 정보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씨패스로 하면 된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내 구직자들이 지역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직적인 채용 기회를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고용 정보를 널리 알리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허브동산 아가판서스 여름 수국 축제 개최

제주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 허브동산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두 달여간 여름 수국 & 아가판서스 축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을 볼 수 있는 축제가 제주 곳곳에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다양한 색깔의 수국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로 아가판서스 축제도 함께 볼 수 있다. 아프리카 백합이라고 불리는 아가판서스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매력을 갖고 있는 꽃으로, 여름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가판서스는 사랑의 방문, 사랑의 편지, 사랑의 소식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허브동산은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빛 구경이라는 테마로 저녁에는 제주 야간 명소로도 유명한 관광지다. 500만 개 이상의 LED 조명으로 이뤄진 별빛 축제가 365일 진행 중이다. 당일에 한 해 입장권 지참 시 저녁에도 재입장 가능하며, 이 밖에도 직접 재배한 허브차 무료 시음, 황금 족욕, 미니 골프,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수국 & 아가판서스 축제에 맞춰 SNS 인증샷 이벤트,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선착순 공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선보이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현장은 수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보이며 아파트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단지는 수요자들의 열정적인 성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차 계약금을 1,000만 원 정액제로 진행되며, 2차 계약금은 자납 또는 대출을 이용시 5%의 이자 지원이 제공됩니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비용도 무상으로 제공하며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줄였습니다. 분양가도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이 진행중입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425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기준 제주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대 입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분양가는 7억 원대로 책정되었습니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15층, 총 12개 동, 728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용면적 84A,B,C 119A,b ,124 타입 등 다양한 면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타입이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공원 조망권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수납공간과 함께 대형 타입에는 서재와 알파룸이 추가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자연 테마 정원과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제주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1,331대의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셔틀버스 2대도 무상으로 제공되며, 각동 지하에는 다양한 물품의 보관이 편리한 계절 창고도 제공 됩니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하나로마트 제주점과 도보 10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하며, 제주항 연안 여객터미널과 제주국제공항, 제주대학고 사라캠퍼스, 국립제주박물관, 화북공업단지, 동광초등학교, 일도 체육공원, 사라봉,우당도서관, 제주지방법원, 제주시청,제주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 첫 제일풍경채 브랜드 단지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제주삼다수 삼다코지 카페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 행사

제주삼다수가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홍대에 있는 제주삼다수 플래그십스토어 ‘삼다코지’에서 제주삼다수 X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in 에코제주’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팝업은 13일 공개한 ‘제주삼다수 - 잔망루피 컬래버레이션 화보’에 이어, 제주 자연의 맑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나아가 2030 고객들과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주간에 진행되는 만큼 겨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제주의 정취를 ‘에코제주’를 콘셉트로 표현해냈다. 서울 합정역과 상수역 중간에 자리 잡은 제주삼다수 플래그십스토어 ‘삼다코지’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1층에는 제주도에서 수거된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 순환형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제주삼다수 CR-PET’ 제공 부스를 마련했다. ‘제주삼다수 CR-PET’는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수거된 페트를 활용해 제작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로, 이를 통해 분리배출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2층에는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시 부스 및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콘셉트의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 마치 크리스마스를 맞은 제주에 온 듯한 분위기를 구현해냈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서는 잔망루피 포토 카드부터 미니 에코백 등 잔망루피 협업 굿즈뿐 아니라 다양한 제주삼다수 굿즈도 증정한다. 팝업 행사 기간은 12월 23~24일 이틀간 진행되며, 친환경 굿즈는 내년 1월 10일까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제주삼다수는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을 기념해 제주삼다수 공식 소셜 미디어(SNS) 채널에서 온 · 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와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을 통해 제주삼다수가 전하는 친환경적 메시지를 2030 소비자를 대상으로 더 재치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팝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이번 잔망루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을 사랑하는 2030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굿즈도 출시했다. 제주삼다수 - 잔망루피 협업 굿즈는 △미니 에코백 △스테인리스 텀블러 △업사이클 키링 총 3종으로, 소비자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돕는 제품으로 마련됐다.

GS25 제주 내륙간 반값택배 론칭 업계 최초 시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0일부터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서비스를 오픈한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물류 배송망 및 자체 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내륙-내륙’, ‘제주-제주’에서만 반값택배가 운영되다 고객의 높은 수요와 요청에 힘입어 ‘제주-내륙’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제는 누구나가 내륙과 제주도 내 GS25 어디서든 반값택배 서비스를 접수하고 받아볼 수 있다.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가격은 업계 최저가인 △~500g 3500원 △~1kg 3900원 △~5kg 4300원으로 운영된다. 기존 반값택배처럼 중량이 5kg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80센티미터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 5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의 화물은 접수할 수 없다. 배송은 접수일 포함 5~7일 이내이며 기상 여건으로 선박 운행이 불가하거나 선박 운행 스케줄이 변동될 경우 배송 소요일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GS25는 이번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개통으로 인해 제주도민의 복리가 한층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고 거래도 더욱 활발해져 연간 1000만 건이 접수되는 반값택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는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오픈에 맞춰 대고객 이벤트인 ‘제주야 반값다’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내륙’으로 접수되는 반값택배에 대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1500원 할인,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300원 할인이 적용된다.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GS POSTBOX 홈페이지와 GS25편의점택배 APP에서 ‘제주-내륙’ 반값택배를 포함한 모든 반값택배 발송 회원 대상으로 댓글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파르나스 제주 호텔 숙박권, 하나투어 10만원 여행상품권, GS25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GS25는 백소라 세종사이버대 교수와 협업해, 현재 국토부의 제주 드론실증도시 사업 중 드론배송에도 참여하고 있다. 수하인 주소지가 제주 가파도인GS25 국내택배 접수 건에 한해(15kg 이하 세 변의 합 80cm 이하) 드론을 통해 매주 일요일에서 화요일 사이에 접수된 택배를 화요일과 수요일 양일 간 배송한다. 기존에는 가파도 주민들이 직접 본섬에 나가 택배를 수령해야 했으나 드론 배송으로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축소시키고 있다.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가파도로 접수 시 선착순 100개 한정 도선료 및 드론 배송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권 운임만 부과된다. 금번 가파도 드론 배송은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윤지호 GS25 서비스기획팀 MD는 “국내 제일의 섬인 제주도와 내륙의 GS25 반값택배 서비스 연결은 제주도민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택배 수요와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값택배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유일무이한 택배 서비스로 앞으로도 도서산간 지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밀번호 :